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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결혼식/장례식 봉투 쓰는 법 알려드립니다

by 쎄오니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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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결혼소식이 참 많이 들리더라구요.

중요한 행사에 초대받았을 때 어떤 봉투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그 자리에 맞는 봉투를 쓰는 것도 중요한 예의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갈 때 어떻게 봉투를 준비하고 쓰면 좋을지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고자 해요.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결혼식과 장례식 봉투의 기본 이해
결혼식과 장례식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참석할 때 예의와 적절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봉투를 작성하는 것은 상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예의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결혼식과 장례식에서의 봉투 작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결혼식: 일반적으로 결혼식에서는 축의금을 전달하며, 이때 작성하는 봉투에는 "축 결혼(祝 結婚)" 또는 "축 화혼(祝 華婚)"이라는 문구를 한자로 작성합니다. 최근에는 한글로 작성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금액은 3만원, 5만원, 7만원 등 홀수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10만원 이상부터는 짝수 금액도 허용됩니다.

* 장례식: 장례식에서는 부의금을 전달하며, 이때 작성하는 봉투에는 "부의(賻儀)" 또는 "근조(謹弔)"라는 문구를 한자로 작성합니다. 마찬가지로 한글로 작성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금액은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홀수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장례식에서는 홀수 중에서도 '3'과 '7'을 길한 숫자로 여겨 선호됩니다. 


봉투 뒷면에는 자신의 이름과 소속을 세로로 작성합니다. 이때 이름은 왼쪽에, 소속은 오른쪽에 작성하며, 이름과 소속 사이에는 한 칸을 띄웁니다. 이렇게 작성한 봉투는 결혼식이나 장례식장에 비치된 함에 넣어 전달합니다. 

위와 같이 결혼식과 장례식에서의 봉투 작성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고 예의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혼식 봉투 준비: 필수 정보와 준비물
결혼식에 참석할 때 축의금을 전달하는 것은 일반적인 문화입니다. 이때 현금을 직접 손에 들고 전달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봉투에 넣어서 전달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결혼식 봉투를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와 준비물을 알아보겠습니다.

- 필수 정보: 결혼식 봉투에는 축의금을 받는 사람의 이름과 신랑, 신부의 이름을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만약 청첩장을 받았다면, 청첩장에 기재된 신랑, 신부의 이름을 참고하여 작성할 수 있습니다. 또 날짜와 시간, 장소도 함께 기재한다면 받는 사람이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준비물: 흰 봉투와 펜만 있으면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문방구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결혼식 당일에 급하게 준비하기보다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깨끗하게 보관하여 전달할 때 구김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축의금 액수는 보통 3만원, 5만원, 7만원 등 홀수 금액으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단 10만원 이상부터는 짝수 금액도 허용됩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준은 없으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 

이렇게 결혼식 봉투를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와 준비물을 알아보았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예의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결혼식 봉투의 정성 담기: 글씨와 포장
봉투에 담을 축의금을 준비했다면, 이제 봉투에 글씨를 쓰고 포장해야 합니다. 이때 몇 가지 팁을 참고하면 더욱 정성스러운 봉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 글씨: 깔끔하고 단정한 글씨체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흘려쓰지 않고 또박또박 써야 하며, 글자 크기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 가급적 검정색 펜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우개나 수정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새 종이에 다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포장: 깔끔하게 접어서 마무리해야 합니다. 먼저 봉투를 세로로 길게 놓고, 한쪽 모서리를 삼각형 모양으로 접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모서리도 삼각형 모양으로 접은 후, 두 삼각형을 겹치게 해서 사각형 모양으로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봉투 입구를 스티커나 풀로 붙여서 마무리 하면 됩니다. 

간단한 팁이지만, 이렇게 글씨와 포장에 조금만 더 신경 쓰면 받는 사람에게 더욱 정성스러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봉투에 쓰는 금액의 기준과 예절
축의금 액수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인원 수, 신랑·신부와의 관계, 결혼식의 규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친분이 깊을수록 금액이 높아지며, 참석 인원이 많을수록 금액이 낮아집니다. 최근에는 결혼식의 규모가 작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적은 금액을 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금액을 결정한 후에는 봉투에 금액을 적어야 합니다. 이때 한자로 적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一)', '십(十)', '백(百)' 등의 단위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은 '拾萬원'으로 적습니다. 한글로 적을 때에는 '일십만원정', '금 십만원' 과 같은 방식으로 표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은 서로의 행복과 슬픔을 나누는 자리이기 때문에,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낼 때에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장례식 봉투 작성법: 적합한 문구와 표현
장례식장에서는 부의금을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의금은 장례식 비용을 지원하거나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전달하는 돈입니다. 

부의금 봉투에는 일반적으로 '부의(賻儀)', '근조(謹弔)', '추모(追慕)', '애도(哀悼)' 등의 문구를 적습니다. 이문구들은 모두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부의(賻義) : 상을 치르는 곳에 보내는 물품이라는 의미.

근조(謹弔) : 죽음에 대해 슬퍼한다는 의미.

추모(追慕) : 고인을 그리며 생각한다는 의미.

추도(追悼) : 고인을 생각하며 슬퍼한다는 의미.

애도(哀悼) : 죽음에 대해 슬퍼하는 있다는 의미.

위령(慰靈) :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다는 의미.

향촉대(香燭代) : 부의로 보내는 돈을 의미.


최근에는 한글로 간단하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 같은 문구를 적기도 합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이름과 소속을 세로로 적습니다. 회사나 모임의 이름을 함께 적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개인적으로 방문한 경우에는 이름만 적어도 괜찮습니다.

장례식 봉투의 마음 전달: 색상과 디자인 선택
봉투의 색상과 디자인은 상황과 예의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전통적으로는 흰색이나 검은색 봉투를 사용하며, 최근에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봉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례식에서는 흰색이나 검은색 봉투를 사용하는데, 이는 죽음과 애도를 상징하는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두 색상 모두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며, 유족들에게 예의와 존중을 표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화려한 색상이나 무늬가 있는 봉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봉투는 장례식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으며, 유족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장례식봉투에 쓰는 금액의 기준과 예절
부조금 액수는 특별히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친분 정도에 따라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단위로 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금액을 적을 때는 한자로 쓰는 것이 좋으며, 뒷면 왼쪽 아래에 세로로 이름을 적습니다. 이때 소속이나 이름 뒤에는 '근조(謹弔)', '추모(追慕)', '애도(哀悼)', '위령(慰靈)' 등의 문구를 함께 적어 넣습니다.

봉투 전달 시의 주의사항과 매너
전달할 때는 복장을 단정하게 하고, 빈소에 들어가기 전 부의금을 넣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 상주에게 간단한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선 뒤 분향 및 헌화를 하는데, 단체로 왔을 경우 대표 한 사람만 분향을 합니다. 

분향 시 향을 입으로 불어 끄지 않으며,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촛불을 끄고 공손히 향을 꽂습니다. 이후 뒤로 조금 물러나 영정을 바라본 후 두 번 절을 하고, 상주와 맞절 혹은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의의 뜻을 전하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봉투 작성 시 흔한 실수와 해결 방안
부조금 액수를 한자로 쓸 때, '일(一)' 대신 '壹', '십(十)' 대신 '拾'이라고 써야 합니다. 만약 헷갈린다면 한글로 금액을 표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이름을 적을 때에는 세로로 작성하며, 소속이 있다면 이름 우측에 괄호를 사용하여 함께 기재합니다. 이때, 본인의 이름 하단에 '근조(謹弔)', '축 결혼(祝 結婚)', '부의(賻儀)' 등의 문구를 적어 예의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경조사 봉투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상황에 맞는 문구를 잘 기억해두셨다가 필요할 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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